가격이론이란 서점에 나와있는 책자에 소개된 바와 같이 옵션의 가격을 통하여 지지와 저항, 변곡점과 전환점 같은 주가의 움직임을 읽어내는 선물옵션의 기법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마디가, 교차가, 동일가 같은 가격을 이야기하는 것은 거의 동일한 가격이론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절대가격이론과 일반적으로 알려진 가격이론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차이점을 말하기에 앞서 공통점에 대해 먼저 설명하자면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결제월별, 다시 말해 옵션가격을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여기에 기본적인 가격인 고가, 저가, 기준가를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절대가격이론은 이 외의 모든 해석하는 방법과 적용이 일반적인 가격이론과 전혀 다르다. 

가격의 명칭이나 설정 뿐 아니라 실전에서 사용하는 절대값은 당일 매매의 추세를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된다. 사실 절대값을 찾아 내는 기법에 근거하여 '절대가격이론'이라는 용어가 탄생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절대값이란 말 그대로 절대로 넘어서는 안되는 가격을 의미한다. 어쩌면 이것 하나만 알아도 오늘 매수를 사야 할지, 아니면 매도를 공략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이것은 언더우드만이 사용하는 기법이다. 메이저들이 사용하는 기법에는 공통점이 있다. 옛말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한다'는 말처럼 절대가격이론은 메이저들의 기법을 한 발 앞서 읽어내는 제1원리라 할 수 있을 것이다.